입춘 뒤 최강 한파…설악산 -20.4℃ 철원 -17.2℃ <br />오늘(아침) 파주 -13.2℃ 서울 -11℃ 대전 -7.5℃ <br />찬 바람에 체감 -20℃…낮에도 영하권 추위 계속 <br />최강 한파에 면역력 '뚝'…바이러스 저항력 약화<br /><br /> <br />절기 입춘이 지난 이후에 올겨울 최강 한파가 뒤늦게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한파는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감기·독감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에도 취약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한파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그동안 너무 포근했던 탓인지 오늘 아침 정말 추웠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얼마나 떨어진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영하 10도를 밑도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도로 설악산 영하 20.4도, 철원은 영하 17.2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파주 영하 13.2도, 서울 영하 11도 대전 영하 7.5도 등 평년보다 5∼6도나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입춘 이후 찾아온 때늦은 한파는 이틀 정도 더 이어진 뒤 주말부터는 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지는 한파가 기습 한파가 찾아오면서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면역력이 낮아지면서 감기나 독감,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외출할 때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복장을 철저히 갖추고 개인위생과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20512103482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